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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용되는 3개 멀티플 (Multiple) - PER, PBR, EV/EBITDA

Sonshine91 2023. 7. 29. 07:31

기업가치평가에서 multiple 방법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 여러 지표나 배수를 사용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재무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적정한 가치를 도출하는 데 사용됩니다.

 

다양한 multiple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Price-to-Earnings Ratio (PER)

Price-to-Earnings Ratio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multiple 방법 중 하나입니다. PE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로 나눈 비율로서, 주가 대비 기업의 수익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주로 기업들의 상대적 가치를 비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예를 들어, 기업 A의 주가가 100,000원이고 주당순이익이 5,000원이라면 PER은 20이 됩니다. 즉, 투자자는 이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는 데에 20배의 주당순이익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PER = 주가/주당 순이익

 

*EPS = 주당 순이익. EPS 는 Net income 을 주식 총 발행수로 나누어 주면 구해집니다. 

 

즉, PER 을 다시 풀어 쓰면 (주가/1)/(Net Income/share outstanding) = Market cap/Net income 이라는 공식이 나옵니다. 즉 PER 멀티플은 회사 가치보단 Equity value 주주 가치가 나옵니다.

 

Price-to-Book Ratio (PBR)

Price-to-Book Ratio는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입니다. 주로 기업의 순자산과 주가를 연관시켜 비교하는 데에 사용되며, 기업의 가치가 순자산에 비해 과소 또는 과대평가되어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PBR = 주가 / 주당순자산가치

 

Enterprise Value-to-EBITDA (EV/EBITDA)

Enterprise Value-to-EBITDA는 기업가치를 기업의 조정된 이전이자세전순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로 나눈 비율입니다. EBITDA는 기업의 영업실적을 측정하는 지표로, 기업의 적정 가치를 판단하는 데에 유용합니다.

 

EV/EBITDA =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 EBITDA

 

이 방법들은 모두 간단하고 널리 사용되는 지표들이지만, 기업가치 평가는 복잡한 과정이며 단일한 지표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여러 방법을 결합하고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가치를 도출하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산업의 특성,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multiple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여기까진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실무에서 클라이언트의 회사를 가치평가 하고있고 예를 들어 Peer Group의 EV/EBITDA가 7x 다 라고 했을때, 클리이언트 회사의 EBITDA에 7을 곱해 줍니다. 그럼 멀티플을 사용하여서 나온 클라이언트 회사의 EV (Enterprise Value) 가 구해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