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데르에서 인턴쉽을 하던 중 운이 좋게 처음으로 M&A부서에서 인터뷰를 본 후기입니다.
인터뷰 본 회사는 BNP Paribas로 프랑스에서 제일 큰 규모의 은행이며 포지션은 Investment Banking Intern으로 파리 지사가 아닌 체코 프라하지사에서 나온 포지션 이였습니다.
BNP Paribas 커리어 웹사이트로 지원을 하였고 지원후 몇일 뒤 인터뷰 요청 전화가 왔습니다. 인터뷰를 한 분은 체코 Investment Banker 셨고. 질문들이 하나하나 날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인터뷰 Questions (영어로 진행되었고 편의상 한국어로 쓰겠습니다)
1 - 자기소개
2 - 지원 동기
3 - 왜 인수합병 하고싶은지
4 - 왜 체코로 지원했는지
5 - Walk me through DCF
6 - Company Valuation Methods
7 - WACC
8 - 3 Financial statements (how they are linked together, walk me through how depreciation going up by 10 would effects other statements)
8 - Income statement (Revenue to Net Income)
9 - EV/EBITDA multiple
여태까지 본 인터뷰 중에 최고 난이도 였고 %로 따지자면 10%의 fit 그리고 90%의 Technical questions으로 인터뷰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 인터뷰는 제가 M&A에 준비가 아직 훨씬 덜 되어 있다고 신호를 주는 듯한 인터뷰 였습니다. 당연히 버벅 거렸고 긴장한 나머지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잘 하지 못한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사실 역대 최고 난이도가 아니라 인수합병 인터뷰에 이건 기본인데 제가 미쳐 준비가 되질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인터뷰를 기점으로 테크니컬 질문들을 거의 통째로 외우다 싶이 하여 다시는 모르는게 있는채로 인터뷰를 하고싶지 않다 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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